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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로 고금리 부담 줄이기

etc55 2024. 3. 3.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로 고금리 부담 줄이기 에 대한 글을 포스팅합니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대출 이자가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 프로그램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10년의 장기 상환 기간도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로 고금리 부담 줄이기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로 고금리 부담 줄이기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이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자영업자의 평균 대출금리는 12%라고 합니다. 너무 높은 수치죠. 그래서 정부는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대출 한도, 금리, 대환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금리 5.5%부터
  • 개인 사업자 1억, 법인 소기업 2억까지...
  • 대출 한도는 차주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 개인 사업자는 1억 원, 법인 소기업은 2억 원까지 대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차주도 한도 내에서 추가 대환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고 상한은 5.5%입니다. 처음 2년 동안은 5.5%의 고정 금리가 적용되고, 3년 차부터는 은행채 1년물(AAA) 금리에 2.0%p 이내의 가산 금리를 더한 금리가 적용됩니다.

 

 

 

기존 대출 원금을 신규 대출 기관이 상환해 줍니다.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어떻게 상환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원금이 우선입니다. 기존 대출의 이자는 신규 대출과 별개로 계속 기존 대출 기관에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대출 기관의 협조에 따라 신규 대출로 기존 대출의 이자를 먼저 갚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 대출 원금이 그만큼 남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대출 원금이 1억 원이고 이자가 백만 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신규 대출로 1억 원을 받았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원금 1억 원을 모두 상환하고, 이자 백만 원은 따로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이자 백만 원을 먼저 상환하고, 원금은 9900만 원만 상환하는 방법입니다.

 

개인 사업자, 법인 소기업 모두 신청 가능해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받은 자영업자를 위해 시작되었지만, 2023년 2월에 개편되면서 지원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코로나19와 상관없이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개인 사업자나 법인 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난 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만기 연장·상환 유예를 받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법인 소기업은 업종별로 평균 매출액이 10억~120억 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도박·사행성, 사치· 향락 업종은 제외됩니다. 기존 대출은 작년 6월 이전의 7% 이상의 고금리 사업자 대출이어야 합니다. 정부의 대환 대출로 갚을 수 있는 대출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이 다음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사업자 대출

2) 7% 이상의 고금리 대출

3) 2022년 5월 말 이전 대출

4) 은행 및 비은행 대출

 

그러므로 사업과 관련 없는 대출(부동산 대출, 승용차 대출, 리스 등 물적 금융, 마이너스 통장 한도 대출 등)은 대환 대상이 아닙니다.

 

대출 만기는 10년입니다. 처음 3년은 거치기간이고, 나머지 7년 동안은 분할 상환합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습니다. 그래서 조기 상환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원리금을 갚으실 수 있습니다.

 

보증료는 연 1%입니다. 연간 단위로 분할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은행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최초 3년은 보증료가 0.7%입니다. 보증료를 한 번에 납부하시면 15%를 할인해 드립니다.

 

2024년 말까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요

 

정부는 2023년에 예산을 늘려 대환 규모를 8.5조원에서 9.5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대환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도 1년 연장했습니다.

 

원래는 2023년 말까지만 신청 받기로 했던 것이 1년 연장되었습니다. 그러니 고금리 대출로 부담이 큰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이시라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부지런히 신청해 보세요.

 

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은 14개 은행을 통해 온라인(비대면) 또는 오프라인(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수협,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북, 제주, SC 은행, 토스에서 가능합니다.

 

2.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려면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kodit.co.kr)를 통해 접속하시면 됩니다.

 

 

 

3. 대환 대상 채무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취급은행 등 대환신청을 위한 세부사항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시려면 위의 14개 은행 중 하나의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신규 대출 기관에 대환을 신청하면 심사가 이루어지고, 승인 시 신규 대출 기관에서 기존 대출 기관에 대출을 상환해줍니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로 고금리 부담 줄이기 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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