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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의 새이름을 찾아 주세요.

etc55 2024. 1. 19.

경기도는 지난 1월 17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하기 위해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새이름 짓기 홍보 활성화와 전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을 찾아 주세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을 찾아 주세요.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공모전 누리집( http://bit.ly/새이름공모전 )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도는 전문가심사, 대국민 투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사람은 경기북부의 새 이름에 대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새 이름의 심사 기준

 

새 이름의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도는 수상작의 저작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취득할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지만, 결코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다.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한 추진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지사는 새 이름 공모전에 대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이름은 경기북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열쇠가 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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